[Vissim Tutorial] Vehicle route

이번 글에서는 앞서 구축한 도로망 위 차들의 이동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Vehicle Route를 설정하고자한다.

먼저 Vehicle route에는 Static Route, Partial Route, Parking Route 등 차량의 이동경로를 설정하기 위한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

 

우리는 차량을 정해진 방향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Static Route Decision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Static Route를 구축하기 방법은 매우간단하다.

Network Objects 창에서 "Vehicle Route"를 선택한 뒤, 링크 위 오른쪽버튼 클릭을 통해 시작 및 도착점을 구축한다.

각 Route는 하나의 시작점을 의미하고, 여러 곳의 도착점들을 설정할 수있다. 이후 도착점까지의 비율을 설정하여 차량통행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하나의 Route 시작점을 지난 차량은 시작점에서 정한 비율에 맞기 끝점으로 이동한다.

교차로의 시작점에서 끝점까지 Vehicle Route 구축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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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하나 더 설정해주어야 할 것이 있다. 

특정경로 입력이다. 이는 차량이 특정 Connector 또는 Link로 가게하여, 시뮬레이션을 보다 현실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아래 그림을 보자 

우리는 좌회전차량을 위해 좌회전 베이를 구축하였고 좌회전 베이로 진입하기 위한 감속 차로도 구축하였다. 

하지만,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차량이 이동하는 경로인데, 이때 좌회전 베이로 진입하지 않고 직진차량과 같은 커넥터를 공유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좌회전 감속차로를 이용하도록 상세 Route변경이 필요하다.

 

변경을 위해서는 노란색의 Route위에 오른쪽버튼을 클릭하여 점을 생성한 뒤 해당 점을 드래그하여 원하는 커넥터에 위치시키면 아래 그림과 같이 구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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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c Route 설정 시 주의사항으로는 다음과 같다.

• Route가 정해진 차량은 주어진 끝점을 통과할 때까지 Route 변경이 불가능하다.
  고로, 중간에 새로운 Route 시작점이 있더라도, 경로가 할당된 차량은 정해진 경로가 완료되기 전까진 영향을 받지 않는다.
• Route의 시작점은 길면 길수록 좋다.
  그만큼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 갈때, 각 차량이 어느 차선을 선택할지 미리 알수 있기 때문이다.
  예로 들면. 전방에 다가오는 편도 5차선의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위해 1차로에 위치한 좌회전 차선을 진입해야하는데 만약 5차선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이면 어떻게 할 것인가? 좌회전을 위해 미리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여 교차로 정지선에 다다라서 변경을 하지 않거나, 좌회전 차선으로 미리 끼어들지 못하고 직진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대기하여 차량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따라서, 주어진대로 운행하는 시뮬레이션 차량에게 차선변경을 위한 시간을 미리 주어야한다. 이때 그 역할을 하는 것이 Route의 시작점이라고 볼수 있다. 그러므로 시작점은 최대한 교차로에서 멀리 위치하는 것이 좋다.
• Route의 끝점은 Link 위가 아닌 Connector에 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oute 끝점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할지, 직진을 할지, 우회전을 할지와 같은 회전 방향을 정하는 역할을 하므로, 이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Connector 위에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아래 그림을 보자.
  - 교차로 A -> B로 이동하는 경로를 보면,모든 Route의 도착점은 Link위가 아닌 Connector위에 잘 구축이 되었다.
  - 하지만, 교차로A에서 B로 이동하는 Route시작점은 교차로 A 남측에서 우회전하는 Connector보다 뒤에 위치한다.
  - 남측에서 우회전 차량이 커넥터를 타고 링크에 진입 후 Route이 없으므로 무작위 주해을 할 것이다.
  - 서쪽 및 북쪽은 Connector 후 시작점이 위치하고있어 차량들은 설정된 비율대로 움직일 수 있다.
  - 따라서, Route의 시작점은 교차로 B와 같이 진입 방면의 모든 Connector가 모인 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