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Time Measurement 구축
이 글에서는 교차로의 소통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Node분석에 이어서 구간의 통행속도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Network objects에 있는 Travel time measurement를 통해 구간통행속도 분석이 가능하다.
신호교차로에서의 통행속도는 교차로에서의 delay시간과 두 교차로사이를 통행하는데 걸린 시간을 포함한다. 따라서, 이전 교차로부터 다음 교차로를 통과하는 지점에 시종점을 설정해주면 된다. vissim에서는 교차로 통과 판단을 위해 앞서 구축한 Signal head를 넘어 종점을 설정 해주면 된다.
시종점 설정을 완료하게 되면 Travel Time Measurement 창이 뜨게 되고 구간 이름과 상하행 구분을 하여 이름을 설정하고 OK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이렇게하면 Travel time 분석을 위한 네트워크 준비는 완료되었다.
분석 설정
다음으로는 시뮬레이션이 돌아가면서 Travel time 분석을 하도록 Node에서와 같이 Evaluation Configuration을 설정해 주어야 한다.
Evaluation -> Configuration을 선택하고 새롭게 열린 창에서 Result Attributes 탭을 클릭하여 Vehicle travel times의 Collect data를 체크해준다.
별도의 From time, to time, interval을 설정하지 않으면 1시간 단위의 분석결과 값을 제시한다.
분석결과는 Evaluation -> Result List -> Vehicle Travel Time Results를 눌러 확인이 가능하다.
결과값은 아래 그림과 같이 시뮬레이션 Runtime index, Time interval, 통행시간 분석구간, 통과 차량 수, 통행시간 등을 얻을 수 있다.
통행속도 분석을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엑셀에 옮겨 직접 speed를 계산하는 방법 2. user-define attribute 기능을 활용해 speed의 변수를 새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여기서, user-define attribute는 사용자가 vissim 내 변수를 지정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를 사용자 정의에 맞게 제공한다. 이에대한 자세한 설명은 추후 설명할 계획이다.
마무리
여기까지, 구간의 통행속도를 분석하기 위한 travel time measurement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해당 기능은 실측 평균 통행속도 데이터와 비교하여 시뮬레이션 정산에 활용될 수 있으므로 , 사용방법을 익혀두도록하는 것이 좋다.
대표사진 출처: https://twitter.com/igeol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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